<앵커>
오늘(2일)도 서울의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중부지방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0호 태풍 '담레이'는 빠른 속도로 중국을 향하고 있어 제주도의 태풍특보는 해제됐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열대야가 이어진데 이어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 못지 않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의 최고기온은 34도, 대구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동해안은 강릉의 최고기온이 27도에 머무는 등 폭염기세가 주춤하겠습니다.
폭염은 태풍도 중국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지난 10호 태풍 '담레이'는 오후 늦게 중국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담레이'가 중국으로 향하면서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오전 10시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해서부와 서해 남부 해상에는 오늘까지 최고 6m의 높은 파도가 일겠고 제주도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가 피서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부 폭염, 서울 낮 35도…제주 태풍특보 해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