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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폭염 '절정'…제주도, 최고 150mm 폭우

서울·대전 낮 35도, 올 들어 최고 기온

<앵커>

오늘(1일)은 서울의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남부 뿐 아니라 중부지방의 폭염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10호 태풍 '담레이'는 내일 제주도부근 바다를 지나면서 제주도에 150mm이상의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찜통 더위가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방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오늘도 대구와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기온도 35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도 걱정입니다.

강한 소형태풍인 제10호 태풍 '담레이'가 시속 122km의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일본 남쪽해상에서 제주도를 향해 이동 중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담레이가 내일 새벽 제주도 남쪽을 스쳐지난 뒤 내일 밤 늦게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에는 거센 비바람이 불겠고 전남 남해안과 영남지방에도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하루만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며 해안가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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