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합동 연설회에서 안철수 교수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비박계 후보들이 저마다 자신이 안철수 교수의 대항마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경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어떤 음해 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비방과 정치공세에 시달렸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흠결이 없다는 것만 입증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들의 민생문제는 제쳐놓고 과거와 싸우고, 네거티브와 싸우기에 바쁩니다. 이런 잘못된 정치 확 바꿔야하지 않겠습니까!]
다른 후보들은 야권 유력 주자인 안철수 교수를 겨냥해 자신이 '안철수 대항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 안철수 교수는 우리 정치권에 CEO 한 번 안 한 완전 무경험, 무소속 운전자 아닙니까, 여러분!]
[김태호/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 안철수, 안풍 안풍하는데 김태호 태풍으로 허풍이 되도록 막아내겠습니다!]
[임태희/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 뺄셈 정치 그만두고 덧셈 정치로 나갑시다. 그럼 우리 정권 재창출 할 수 있습니다!]
[안상수/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 안상수 풍이 안철수 풍을 누를 수 있도록 안상수 풍에 힘을 몰아주십시오!]
지난 1주일간 호남과 부산 경남 지역 순회 연설회를 마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내일 제주와 모레 충청 지역에서 합동 연설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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