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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로 기업 타격 현실화

유럽 재정위기로 기업 타격 현실화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전반적인 소비가 줄면서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 기업의 수익성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업체 포드 사는 유럽에서 4억 4백만 달러 손실을 보면서 2분기 수익이 5% 줄었다고 밝혔고,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도 가은 기간 유럽 매출이 2.2%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8억6백만유로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8억 천 9백만유로 손실을 봤습니다.

페이스북도 올 2분기 1억57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S&P 500 기업 260곳 가운데 60%가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도 의회에서 "유럽 위기가 우리 경제에도 더 큰 위험을 가져왔다"며, 유럽의 경기 침체가 세계 경제성장에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계속된 재정 압박이 국제 경제의 후퇴도 부추긴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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