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는 중국과 일본 국방 당국은 동중국해에서 해상충돌을 피하려고 핫라인 설치를 비롯한 연락체제를 구축하기로 실질적인 합의를 했다고 양국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은 일본과 중국 방위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자국 군함과 항공기의 항로를 사전 통보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통신연락을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하는 무선주파수를 채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과 일본 양측이 연내에 공식적인 협정을 체결하고 관련된 연락체제의 운용을 개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양국 간 연락체제 구축은 일본 자위대와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함과 군용기에 의한 충돌사고와 이로 인한 우발적인 군사충돌 가능성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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