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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다문화수용성지수 51점"

"일반인 다문화수용성지수 51점"
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외국 이주민들에 대한 내국인들의 친근감을 나타내는 `다문화 수용성'은 여전히 낮아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안상수 연구위원은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5차 다문화가족포럼에서 일반 국민 2500명을 대상으로 문화개방성, 국민정체성 등을 조사해 측정한 다문화수용성지수 평균이 51.17점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안 연구위원은 '국민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향후 정책방향과 과제'라는 강연에서 외국 이주민 증가와 관련해 일반인들이 국가재정 부담과 사회문제 야기, 범죄율 증가 순으로 우려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연구위원은 특히 40대 이상, 여성, 저소득층이나 저학력층, 농림어업 숙련노동자, 단순노무종사자,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들이 외국 이주민들의 증가에 대한 위협을 비교적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김갑성 부천남초등학교 교사는 다문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다문화 직무연수를 받지 않은 교사들이 배치될 경우 학급에서 아동들을 대할 때 어려움에 처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윤자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도 "현재 우리 사회에 다문화 교육정책이 수립되어 있는가 의문이 든다"며 다문화 교육의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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