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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그림자' 5만원권 위폐 567% 급증

'불황의 그림자' 5만원권 위폐 567% 급증
경기 침체가 가시화한 올해 상반기 전체 위조지폐의 양은 줄었지만 오만 원권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위폐양은 4534장으로 지난해 상반기 5153장과 비교해 1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액별로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만원권 위폐가 21.8% 준 것으로 집계됐고 오천원권 위폐도 10.9% 감소했습니다.

반면 최고액권인 오만원권 위폐는 총 220장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6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위폐 숫자는 오만원권이 처음 발행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경기 불황에 고액권을 위조하려는 범죄 유혹이 커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은 발견된 위조지폐의 일련번호를 정리해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위조지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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