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의료·복지 분야의 고용을 늘리지 않으면 2030년에는 취업자가 최대 845만 명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고용정책연구회는 23일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내수 축소를 이유로 2030년의 취업자 수가 5453만 명으로 2010년(6298만 명)보다 845만 명 줄어들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정리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이 0% 전후에 머무르고, 여성이나 노인·대학생 등의 취직이 늘어나지 않는 경우를 예상했다.
하지만 보육소를 정비하고 대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의료·복지 분야의 일자리를 늘리면 실질 경제성장률이 2%로 높아지고 2030년의 취업자가 6085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경우에도 2010년보다 취업자가 줄긴 하겠지만 감소폭은 213만 명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또 "앞으로도 제조업이 일본 성장의 축"이라며 제조업 취업자를 1천만명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취업자 2030년에 최대 845만 명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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