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어제(19일) 동성애자 군인이 동성애자 거리 행진에 군복을 입은 채 참가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내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동성애자 거리 행진 행사에 참가하는 현역 군인이 군복을 입어도 좋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동성애자 축제에는 많은 동성애 군인이 참가하지만 동성애자 거리 행진 때 군복 착용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거리 행진에서는 전현직 동성애자 군인 2백여명이 군복 대신 소속 부대를 표기한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동성애자의 군 복무를 사실상 금지한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정책을 폐기한 뒤 동성애자 축제장에 신병 모집 부스를 설치하는 등 동성애에 대한 관대한 시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 동성애 군인, 군복 입고 게이 행진 참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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