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 관련 국비 지원금액이 최근 1500억 원으로 당초보다 700억 원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도청 신도시 실시 계획을 조만간 승인하고 9월에 착공할 계획이어서 도청 신도시 건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도청 신청사 기초 골조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청사 건립 국비지원금이 당초 800여 억 원에서 700억 원이 늘어난 151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청 신도시 건설 1단계 사업도 본격화됩니다.
경상북도는 이달 중으로 신도시 건설을 위한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이번 주에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등 2000억 원 규모의 입찰 공고도 낼 예정입니다.
[박대희/경북도청 이전 추진 본부장 : 신도시 조성은 지난 2월에 개발이 결정됐습니다. 지구 단위와 시티 계획이 7월 중에 승인되면 적어도 9월에는 신도시 개발 착공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1조 2000억 원에 이르는 신도시 기반조성 사업 재원 조달입니다.
현행 도청이전 특별법으로는 신도시 건설에는 국비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신도시 건설 국비지원 확대를 위해 충남도 등 4개 시·도와 공동으로 도청 이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은 물론 충청권 정치권에서도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신도시 건설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대구] 경북도 청사 건립비 700억원 이상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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