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일 정보보호협정 졸속 추진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계속됐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선 한·일 정보보호협정 졸속 처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회에 총리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김황식 총리에게 협정 밀실 처리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정보보호협정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부적절한 대응과 절차적 하자로 국민 불신만 키웠다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협정 체결 관례상 차관 회의를 거치지 못한 점이나 언론에 사전에 요청하지 못해 오해의 소지를 제공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이 김황식 총리에게 5·16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질문하면서 격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역사적인 평가에 대해서 다를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총리한테 꼭 이 시점에서 묻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김재윤/민주통합당 의원 : 헌법이 어떻게 규정하고 있습니까?]
여야 의원들은 또 리영호 북한군 총참모장 해임 사태를 비롯한 최근 북한 내 권력 변화에 대한 질의을 이어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또 현 정부가 추진해온 자유무역협정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한·중 FTA 체결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