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서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신고된 FDI 규모가 전년의 19억 300만달러에 견줘 56.6% 증가한 29억 8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신고액은 전국 신고액 71억 600만달러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한 것은 일본인의 투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9.5%나 증가한 데다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405.5%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보다 23.4% 증가한 21억 38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은 지난해보다 무려 405.4% 증가한 8억4천1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상반기에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유럽, 홍콩 등지에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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