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고용 형태로 대표적인 비정규직인 파견근로자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1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파견근로자 수는 10만 6601명으로 1년 전보다 7.2%인 7183명이 늘었습니다.
파견 사업체 수도 같은 기간 13.7% 증가한 1813개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체도 13% 증가한 1478개로 늘었습니다.
파견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도입돼 현재는 32개 업종, 191개 직종에 한해서만 허용됩니다.
이들의 지난해 월평균 임금은 154만 원으로 정규직의 64% 수준에 그쳤고, 특히 일시적인 인력 사용이 가능한 44개 업무별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21만 원이었습니다.
정부와 기업은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위해 파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으로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전환 시키거나, 정규직 채용 회피를 위해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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