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전 면허증만 있으면 조만간 호주 전역에서 별도의 면허증을 따지 않고 운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호주 교통국은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25세 이상 한국인에 대해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바꿔주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각 주별로 시행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들레이드와 멜버른, 캔버라 등이 속한 남부호주 주와 빅토리아주 수도준주 등은 이미 제도 시행에 들어갔고 퍼스가 주도인 서부호주 주는 다음달 31일부터 시행됩니다.
브리즈번이 중심도시인 퀸즐랜드 주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유학생과 주재원이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가장 늦은 내년 2월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캔버라 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당초 한국과 호주간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을 추진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일단 호주에서 먼저 한국 운전면허증을의 효력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운전면허증, 호주 지역별 통용 시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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