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통합당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선 경선 규칙을 만들어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누리당도 오늘(18일) 오후 경선 규칙을 사실상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결선 투표제를 주 내용으로 하는 대선경선 규칙 최종안을 마련했습니다.
당원과 시민 구분 없이 선거인단을 모집해 1인 1표제 방식의 완전 국민경선을 실시하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간 결선 투표를 치르는 내용입니다.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손학규-김두관-정세균 등 비 문재인 주자들의 요구를 문재인 고문이 받아들인 겁니다.
[도종환/민주통합당 의원(문재인 캠프 대변인) : 당 지도부에서 결선 투표제 도입을 결정한다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대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후 당무위원 회의를 열어 경선 규칙을 최종 확정할 예정지만, 비 문재인계 주자들이 모바일 투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막판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새누리당도 오늘 오후 경선관리위원회를 열어 대선 경선 규칙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경선 방식은 지난 대선 때와 같이 대의원 20%, 당원 30%, 일반 국민 30%, 여론조사 20%를 합치는 기존 반영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비박근혜 주자들이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를 13차례에서 6차례로 줄이고, 정책간담회로 전환하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 '결선투표 도입' 경선규칙 최종안 마련
새누리당도 18일 오후 대선 경선규칙 확정 예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