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강기갑 신임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과감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강 신임대표는 당선 직후 "혁신을 바라는 민심과 당심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당의 정체성과 강령정신은 지키되 소통하는 진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뢰 받는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혁신재창당 작업을 서두르겠다"며 "당의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고 단결과 통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대표 선거에 낙선한 강병기 후보는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비대위측 강기갑 후보는 9일부터 어제까지 실시된 투표에서 2만 861표를 얻어 1만 6479표를 얻은 구당권파의 지지를 받은 강병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또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혁신 비대위 측 천호선 이정미 후보와, 구당권파 측 이혜선, 유선희 후보, 중립성향의 범울산연합 출신으로는 민병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은 내일(1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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