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위기 대응을 위한 현금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재무구조 개선이나 자금 확보를 이유로 팔아치운 유형자산 규모가 780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 같은 이유로 매각된 4048억 원의 2배에 가까운 규몹니다.
매각된 유형자산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지난 3월 솔로몬저축은행이 처분한 서울 대치동과 역삼동 사옥으로, 매각 금액은 1584억 원이었습니다.
또 최근 하이트진로가 서초동 사옥을 1340억 원에 매각했고 SK네트웍스도 서울 명동과 목동 등에 보유하고 있는 건물을 매각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들 현금 확보에 안간힘…사옥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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