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조선인 징용자들의 한이 서린 미쓰비시 나가사키 조선소 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규슈·야마구치 근대화 산업 유산군 세계유산등록 추진협의회'는 미쓰비시 나가사키 조선소처럼 가동 중인 공장을 산업분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22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했으며, 내년 가을까지 후보를 압축해 오는 2015년 여름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유력 후보로는 나가사키시에 있는 미쓰비시 조선소와 기타큐슈에 있는 야하타 제철소, 오무타시에 있는 미이케항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 중에 조선인을 대거 미쓰비시 조선소로 끌고가 군함을 만들게 했으며, 다른 시설도 조선인이나 중국인, 연합군 포로들이 끌려가 강제 노동을 한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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