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역에서 천연가스를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필리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ABS-CBN방송은 "양국이 영유권 분쟁 수역인 리드뱅크를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남중국해의 다른 해역에서도 유사한 개발 프로젝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막대한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드뱅크는 현재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있지만 중국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영유권을 주장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자크 두벨 미국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필리핀 에너지업체 필렉스의 회장이 최근 베이징을 방문해 국영 중국해양석유총공사 측과 리드뱅크 개발문제를 협의했다며 공동개발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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