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가 세계 원유 수송의 요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법률 초안을 마련했다고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소속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브라힘 아그하모하마디 의원은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이란을 제재하는 국가 유조선의 해협 통과를 제한하는 법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의회 뉴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전체 290명의 의원 중 100명이 이미 초안에 서명했다며 EU의 석유금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말과 올 초 EU와 미국의 추가 제재에 맞서 세계 원유 운송의 17%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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