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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 개원…4년 임기 시작

내달 6일전 내각 신임투표 예정

그리스 의회 개원…4년 임기 시작
두 차례 총선 끝에 정부 구성을 마친 그리스 의회가 28일 개원식을 하고 4년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

그리스 의회는 이날 개원식을 열어 원내에 진출한 7개 정당 소속 의원들이 의원 선서를 한데 이어 29일에는 의장을 선출한다.

의회는 또 신임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 겸 신민당 당수의 주도로 구성한 내각에 대해 헌법에 규정한 대로 보름 이내인 7월6일 이전에 신임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민당과 사회당, 민주좌파 등 3당은 총선 후 연립 정부를 구성하며 정원 300석 의회의 과반을 훨씬 넘는 179석을 차지해 새 정부는 신임투표를 받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선출될 의장에는 제1당인 신민당이 에반겔로스 메이마라키스 전 장관이 유력하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보도했다.

같은날 선출될 7명의 국회 부의장에는 제1당인 신민당이 3명을 차지하는 등 의석 확보 순대로 배분된다.

이날 취임선서에는 와병 중인 사마라스 총리를 비롯해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그리스 대표 등으로 참석한 의원 등 모두 7명이 불참했다.

이들은 외유에서 돌아와 별도의 취임선서를 한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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