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중간의 어업협력협의회가 오늘(26일)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 협의회에서는 한중간의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관련 건설적인 협력증진방안 등에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대변인은 "우리측은 박준영 외교통상부 동북아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어업분야와 해상치안담당부처 관계관들이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국은 오늘 협의회에서 중국 어선 불법조업 문제 협의를 상설화하는 방안과 양국 외교 당국간의 핫라인 구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다가 우리 해경 한명이 숨지면서 정부는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신설할 것을 중국측에 제안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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