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해안의 수위가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게 상승해 홍수 등의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 소속 연구진은 저널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에 실린 보고서에서 지구 온난화로 미 동부 대서양에 면한 해안 지역 955㎞가량이 해수면이 높아지는 위험에 처했다 밝혔습니다.
이 지역의 대서양 수위는 지난 1990년 이후 전 세계 다른 곳보다 상승률이 3배에서 4배가량 높은 데다 그 속도도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0년 이후 세계 해수면은 5센티미터가량 높아졌지만 물난리가 자주 발생하는 버지니아주 노퍽의 해수면 상승폭은 12.19㎝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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