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북한의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권태진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심각한 가뭄 때문에 올해 옥수수 수확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오는 9월쯤 수확하는 옥수수 생산량은 내년도 식량공급분에 포함돼 올해 식량수급량과는 관계없지만 다른 곡물의 가격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태진 연구위원은 또, "이번 가뭄의 영향으로 이달말과 다음달초에 수확하는 감자, 밀, 보리 등의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권태진 위원은 "지난해 11월 유엔식량농업기구나 세계식량계획이 올해 북한의 이모작 작황을 예년보다 50만톤 정도로 낮게 잡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도 8만 6천톤 정도 수확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심각한 北가뭄, 옥수수·이모작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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