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靑海)성 황난(黃南)장족자치구의 젠자현에서 15일 아침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분신자의 신원과 이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신화통신이 분신 사망 소식을 신속하게 전한 것은 이례적이다.
티베트 망명단체는 외신에 분신자가 노인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쓰촨(四川), 칭하이,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등에서 지난 2009년 이래로 중국의 티베트 정책에 반대해 수십 명의 분신시도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도 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연합뉴스)
신화통신 "중국 칭하이서 남성 분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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