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소나기…서울 29도

어제는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 오늘(15일)은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어제 31.7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낮 기온이 오늘은 29도를 보이겠는데, 그래도 여전히 평년보다 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다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중북부 일부에서는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또 영남 해안에 비가 조금 오겠고, 영동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 장마가 일시적으로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낮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 장마전선은 오전에 제주부근해상까지 올라왔다가 점차 남하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지금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소나기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전주 29도, 대구와 부산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중북부 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당분간 계속 덥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