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안치소가 있는 쿠스코를 떠나 수도 리마로 옮겨집니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페루 당국과 사고 희생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신은 14일 정오쯤 쿠스코를 떠나 수도 리마로 옮겨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대사관과 희생자 소속 기업체 4곳은 시신을 리마로 옮긴 후 15일 오후까지 국제항공 이송을 위한 시신 방부처리와 알루미늄 특수관 입관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사관과 기업체들은 전세기를 이용해 희생자 시신을 국내로 옮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전세기가 16일 오전 내에 리마에 오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15일 저녁 일반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로 이송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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