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두 명이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디자이너 도미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10억 유로, 우리 돈 1조 5000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밀라노 검찰은 두 디자이너가 이탈리아의 높은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룩셈부르크에 지주회사를 세우고 돌체 앤 가바나 브랜드를 이 회사에 매각한 혐의를 잡고 2007년부터 수사를 벌여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탈리아 법원은 두 디자이너가 탈세 혐의가 없다고 판결했지만 검찰이 항소하자 상급심은 새 재판부가 혐의 관계를 파악해 재판을 할지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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