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는 미국 대사를 비롯해 서방국가 외교관 17명에 대해 추방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생한 '훌라 학살' 사태에 항의해 서방국가들이 자국주재 시리아 대사를 추방한 데 따른 맞추방 조치로 풀이됩니다.
시리아로부터 기피인물로 지정돼 추방 명령을 받은 대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터키,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대사가 포함됐습니다.
또 벨기에와 불가리아, 독일의 경우 대사관 직원들이 추방명령을 받았습니다.
시리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일부 국가들이 우리 외교공관 대표들에 대해 `환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이번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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