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던 국제 구호대원들이 나토군 특수부대의 기습 구출작전으로 억류 12일 만에 극적으로 풀려났습니다.
영국군이 주축이 된 나토 특수부대는 오늘(2일) 새벽 헬기를 이용해 구호대원들이 억류돼 있던 아프간 북동부의 동굴로 잠입해 납치범 4명을 사살하고 구호대원 일행 4명을 모두 구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 구호단체 소속인 구호요원 2명은 지난달 22일 홍수로 도로가 유실된 지역의 보건소를 방문하려다 통역을 맡은 아프간 현지인 3명과 함께 탈레반에 납치됐습니다.
납치된 5명 가운데 아프간인 1명은 구출작전 이전에 혼자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번 구출작전이 영국인을 인질로 삼으려는 전세계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나토군, 아프간서 피랍된 구호대원 구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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