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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축수산물 비축물량 대폭 확대키로

정부, 농축수산물 비축물량 대폭 확대키로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비축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재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격의 구조적인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확대와 긴급수입 등에 더해 비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배추는 1년에 4번 수확되는 특성을 고려해 출하기에 저가 매입 물량을 늘려 가격이 상승하는 교체기인 3~4월과 8~9월에 집중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비축이 없었던 국내산 고추는 올해 4000t을 준비하고 마늘은 3400t에서 6000t으로 비축량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수산물 비축률은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조기를 중심으로 지난해 6700t에서 올해는 8100t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해마다 참고서 가격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웃돌아 가계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고려해 업계의 자율적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일선학교에서 참고서 물려주기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공업제품의 가격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석유류는 필요하면 추가대책을 만들고 가공식품은 하반기 원자재 할당관세 적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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