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에 집중할 때 활용되는 뇌의 전두엽은 어린이의 경우 미성숙한 상태인데, 돌 무렵부터 집중력 훈련을 시키면 훗날 능력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영국 런던대학 연구팀이 생후 11개월 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집중력 훈련과 언어발달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아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는 훈련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른 그룹에게는 TV 만화를 보여줬는데, 컴퓨터 프로그램은 화면상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추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기들이 다섯 차례의 훈련과 만화시청 과정을 거친 뒤 집중력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뇌 훈련'을 받은 아이들은 특정 이미지에 더 오래 집중하는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또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산만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뇌는 어릴수록 유연하다면서 생후 11개월이 된 시기에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면 훗날 언어와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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