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스피린이 피부암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의 한 대학병원 연구팀은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위험을 13-1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최근 18년 동안 흑색종 등 3대 피부암 환자 1만 8000명과 피부암이 발생하지 않은 18만 명의 의료기록을 비교분석한 결과 해당 소염진통제를 두 주기 이상 처방받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흑색종 발생비율은 13%, 편평세포암 발생비율은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복용기간이 길수록, 고농도 처방을 받을수록 피부암 예방효과가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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