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한 데 대해 중국은 미국의 인권이 개탄스러운 상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인권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내고 "도덕과 정치 사법 분야를 막론하고 미국의 손상된 인권 상황은 미국이 세계 인권 옹호국으로 행동할 수 없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 인권 침해의 대표 사례로 월가 점령 시위자 체포를 들며 경찰이 폭력적으로 행동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국은 애국법과 국토안보법을 근거로 인터넷 콘텐츠를 제한하거나 인터넷 검열을 가능하게 하는 등 인터넷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중국에서는 집회와 표현 결사의 자유를 비롯해 인권 상황이 나빠졌다"며, "정부는 정치운동가들의 입을 막고 초법적 조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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