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자 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대의원 명부가 조작 됐다"며 당 대표직을 두고 맞붙은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황 전 최고위원은 오늘(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시도당 대의원 명부를 확인한 결과, 404명이 당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 비당원은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을 당 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급조된 62명의 당협위원장에 의해 만들어진 유령 당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최고위원은 "이같은 불법 탈법 행위를 자행하는 이 위원장은 즉시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각각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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