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 한 스턴트맨이 낙하산 없이 높이 2,400피트(약 732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무모한 도전에 나선 이는 영국의 스턴트맨 개리 코너리(42세)입니다.
그는 이 도전을 위해 새의 비행과 연날리기의 원리를 연구했습니다. 연 꼬리가 공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며 연이 머물러있거나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착안해 특수의상을 제작했습니다.
낙하하면서 자신의 몸과 의상을 완벽히 제어하기 위해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산악지대에서 집중훈련을 했고, 풍향과 풍속, 낙하속도까지 꼼꼼히 계산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는 뛰어내린 지 약 40초 만에 18,000개의 종이상자를 쌓아 만든 활주로 위로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공으로 그는 스카이다이빙 역사상 낙하산 없이 뛰어내려 생존한 첫 번째 사람으로 기록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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