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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로 생선 원산지 가려낸다

유전자 검사로 생선 원산지 가려낸다
유럽 과학자들이 유전자 검사로 손쉽게 바다 생선의 원산지를 가려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 회원국과 노르웨이, 러시아 등 15개 연구단체가 '생선 서식지 추적' 검사법을 개발해 수자원을 고갈시키는 불법 조업을 효과적으로 막을 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서식지가 다른 어종 마다 이른바 '단일 뉴클레오드 다형성'이라 불리는 유전자 암호가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특정 지역에서 잡히는 어종은 다른 지역의 동일 어종과는 다른 '단일 뉴클레오드 다형성'을 갖고 있으며, 요리나 가공 처리를 해도 이 유전자 암호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을 이끈 영국 웨일즈 방고르 대학의 개리 카발로 교수는 "아직 대서양 대구, 대서양 청어, 서대기, 유럽 헤이크 등 4개 어종에 대해서만 식별할 수 있지만 다른 어종들로 확대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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