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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검찰, 발리 테러범에 종신형 구형

인도네시아 검찰, 발리 테러범에 종신형 구형
2002년 연쇄 폭탄테러로 202명의 목숨을 앗아간 발리 테러 용의자에게 종신형이 구형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검찰은 오늘(21일) 재판에서 용의자 우마르 파텍이 불법 무기 소지와 테러 행위 지원 및 은닉, 이민법 위반, 다중 살해 모의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된다며 종신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이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줄곧 파텍에게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혀 왔지만 파텍이 뉘우치고 있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해 종신형을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텍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테러조직 제마 이슬라미야의 핵심 조직원으로 미국 정부가 현상금 100만 달러를 내건 국제테러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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