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등기임원은 지난해 평균 3억 7670만 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평균 보수인 3억 430만 원보다 23.8% 올랐습니다.
대기업 임원 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매출 1천대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등기임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109억 원이었습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46억 4000만 원, 삼성 SDI가 35억 3000만 원, SK텔레콤이 34억 7000만 원, SK가 33억 1000만 원, SKC&C가 32억 8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SK그룹은 계열사 4곳이 임원 보수 상위 10위에 들었습니다.
CJ제일제당이 28억 9000만 원으로 7위, 한화케미탈, 현대백화점, 삼성테크윈도 1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재계 2위 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 임원들의 평균 보수는 21억 원으로 15위에 그쳤습니다.
주요 그룹별로는 삼성계열사가 평균 20억 7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SK 14억 3000만 원, 현대차 10억 원, 두산 9억 7000만 원, 한진 9억 2000만 원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SK텔레콤, NHN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업종의 임원보수가 평균 4억 8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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