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명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피사의 사탑' 4층에서 40대 여성 한 명이 2m 높이의 안전망을 타고 오른 뒤 탑 아래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로마 출신으로 남편과 함께 피사에서 거주해온 이 여성은 유서 등 자살 동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최근 2년 동안 피사의 사탑에서 투신 자살한 사람은 4명이며 모두 여성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올들어 경제위기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나, 이 여성의 경우 경제적인 원인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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