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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시 은행 저금리 대출 가능

<앵커>

중고차 살 때 앞으론 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고차 매매시장. 대출을 중개하는 업체들이 성업 중입니다.

대출조건을 물어봤습니다.

[중고차 대출 중개인 : 신용등급이랑 선취수수료 그런 것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신용등급) 5·6·7등급이 많은데 그러면 25% 수준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지난해 중고차 거래대수는 신차의 두 배 수준인 326만 대. 

[중고차 대출 중개인 : (실제 중고차 사면서 대출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차량 판매대수의 10% 정도 보시면 될 거예요.]

캐피탈 업체들이 외부 자금을 끌어다 차액을 남기고 되빌려주기 때문에 금리가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중고차 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고차를 사는 사람이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이 보증보험에 들어서, 대출금을 갚지 않는 경우 보증보험사가 대신 갚아주는 상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연 5~11%, 평균 7~8% 선에서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호익/금융감독원 재보험팀장 : 신용등급이 1등급부터 6등급까지고 중고차 매매계약서를 제시하는 등 자금사용 목적이 중고차 구입목적이 확인돼야 한다.]

대출금액은 매매 계약 금액 범위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7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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