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필리핀에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라고 재차 압박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오늘(10일) 정례브리핑에서 남중국해 황옌다오 대치 사태와 관련해 "필리핀 정부는 이 문제를 더는 확대화, 복잡화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외교적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도 "필리핀은 중국의 주권을 철저하게 존중하고 중국의 우려에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필리핀 측이 자국 국민과 해외 교민을 자극해 중국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를 조장해 중국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필리핀 측은 중국 공공기관과 중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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