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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 크렘린궁서 고별행사

푸틴 총리에 "4년간 함께 일한 것 기뻐" 사의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 크렘린궁서 고별행사
사흘 뒤 푸틴 대통령 당선자에게 권좌를 물려주고 크렘린궁을 떠나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대통령 행정실 직원과 정부 각료 등과 고별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는 5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고별 행사에서 "훌륭한 팀을 이뤄 함께 일한 것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여러분을 초청했다"며 "국제 경제위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로 협력해 일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고별 행사에 참석한 푸틴 당선자에게 차기 대통령 업무의 성공을 기원하고 "우리는 함께 일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면서 "지난 4년 간 당신과 함께 일한 것이 기뻤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고별 행사를 끝으로 4년 간의 대통령 업무를 사실상 마감했습니다.

그는 오는 7일 취임식과 함께 대통령직에 복귀하는 푸틴 정권에서 총리를 맡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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