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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제대화 베이징서 개막…'중 인권·북핵' 논의

<앵커>

미국과 중국간 전략경제대화가 오늘(3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과 함께 최근 떠오른 중국의 인권문제, 북한의 핵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과 미국 두 나라 외교.

경제 사령탑이 오늘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4차 전략경제대화에 돌입합니다.

이번 대화에서는 그동안의 단골 메뉴였던 중-미 양국간 무역 불균형과 위안화 절상 문제 대신, 투자보호협정과 기술협력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광야오/중국 재정부 부부장 : 중-미 양국은 투자보호협정과 관련한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대폭 축소됐고 위안화 역시 균형점에 도달해가고 있다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 씨의 미 대사관 피신사건 등 양국에게 '뜨거운 감자'인 중국의 인권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 실험 임박설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북한 핵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특히 핵 실험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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