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의 호위함 등 군함 3척이 오늘(30일)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오스미해협을 통과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오늘 오전 11시쯤 중국의 호위함 2척과 정보수집함 1척이 오스미 해협을 지나 태평양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스미 해협은 국제법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공해이지만 중국 군함이 통과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8년6개월 만이라고 통신은 지적했습니다.
방위성은 해상자위대 P3C 초계기가 어제 정오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서쪽 430km 해역에서 이들 중국 군함이 동쪽으로 항행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군함들은 태평양에서 훈련을 할 것으로 보여 일본 해상자위대가 경계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최근 들어 센카쿠열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 간 갈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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