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국내 판매 200만부를 돌파했습니다.
2009년 9월 100만부를 넘어선 뒤 2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고 출판사인 창비 측은 밝혔습니다.
'엄마를 부탁해'는 어머니와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는 호평과 함께 2011년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 번역·출간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아시아 권위의 맨 아시아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출판사 측은 "1990년 이후 판매부수가 200만부를 넘은 한국 소설로는 김정현의 '아버지', 조창인의 '가시고기' 정도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한국문학의 잠재력이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출판사는 200만부 돌파 기념으로 특별판 1만부를 제작했으며 배우 손숙, 허수경, 차지연이 출연하는 낭독 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신경숙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 200만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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