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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도시에도 아지랑이가 '솔솔'…일교차 주의

오늘(17일)처럼 낮 기온이 쑥쑥 오르고, 또 바람까지 잠잠한 봄날, 도시에서도 아지랑이가 보이곤 하죠.

지표면의 더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먼 곳에서 온 빛이, 밀도가 서로 다른 공기층을 만나서 다른 각도로 꺾이게 되는데, 이 모습이 하늘하늘해 보이는 모습을 바로 아지랑이라고 합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출발하게 될 텐데요.

점차 그 가장자리로 밀려나기 때문에 오늘보다는 오후 들면서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하늘의 모습은 오늘만큼 화창하지는 않겠는데요.

하지만 서울의 기온 아침 9도에서 낮 22도로 오늘보다 오히려 높겠습니다.

충청지방도 기온이 많이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맑은 하늘이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는데요.

그래도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웃돌면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꼼꼼한 피부관리 필요! 미세먼지 많은 봄철의 올바른 클렌징 습관!>

- 봄철, 황사먼지와 꽃가루는 피부 발진과 가려움을 일으킨다.

- 특히 황사먼지는 입자 크기가 작아 모공 속에 들어가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화장을 하지 않았더라도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 세안 전,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충분히 적셔 모공을 열어 준 뒤, 세안제를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준다.

- 얼굴을 문지를 때에는 손바닥보다는 중지와 약지의 끝부분을 이용하고,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 피지분비가 많은 콧방울 주변이나 이마, 턱 등은 이중세안을 통해 좀 더 꼼꼼하게 씻어주도록 한다.


네,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클렌징에 오트밀이나 율피가루를 섞어서 세안해보세요.

천연 보습은 물론이고, 모공까지 깨끗해집니다.

서울에는 비 가능성 낮아졌고, 이번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로 남쪽에 비가 오는 동안 기온은 약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의 하늘은 흐리겠고, 도쿄와 상하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에도 런던과 파리에 비가 오지만, 로마의 하늘은 아주 맑겠고 내일 북미에는 대부분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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