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이달 26일까지 대대적인 해파리 박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제거 대상은 해파리 유생인 폴립으로 폴립 1개체가 분열을 거쳐 완전히 자랄 경우 약 5000개의 해파리 성체로 성장합니다.
국토부는 시화호 수면 속 송전탑 기둥에 붙어살고 있는 폴립을 어제(16일)와 오늘 시험 제거하고 26일까지 본격적인 박멸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폴립 제거는 성체 해파리 제거 작업에 비해 비용과 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기둥에 붙은 폴립은 고속분사기를 이용해 떼어내며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폴립은 바닥에 떨어지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국토부는 "어민과 해수욕장 이용객을 중심으로 해파리 피해가 컸다"라며 "이번 해파리 폴립 박멸 성과를 바탕으로 시화호에서 전국으로 제거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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