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유실돼도 물에 녹아 없어지는 생분해성 어구가 보급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나일론 어구 때문에 생기는 어업 피해를 줄이고자 바닷물에 녹는 어구를 어민들에게 시범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버려진 어구나 어망 때문에 어류 서식지가 파괴되고 물고기들이 얽혀 죽는 이른바 고스트피싱 때문에 전체 어업 생산량의 10-20%가 손실되는 만큼, 이번 조치가 고스트피싱 방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생분해성 어구는 나일론 어구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었지만 기술을 보완해 지금은 어획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농림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호응도가 좋은 어구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사용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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