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 해양 퇴적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산화탄소 51억 여톤 가량을 영구 저장할 수 있는 해저지중 저장소에 적합한 지층이 국내 최초로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CO₂저장 후보지는 울산에서 동쪽으로 60에서 90㎞떨어진 대륙붕 인근이며 퇴적층 깊이는 800~3천 미텁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3차원 탄성탐사를 통해 상세 지질구조를 파악하고 2014년 시험시추를, 2015년에는 저장 대상지를 최종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울릉분지에서 확인된 지층의 가스 저장 용량은 CO₂를 150년 이상 저장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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